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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보기

제주도여행지 추천

바람 많고 돌많고 여자 많은 섬 제주도

그 제주도여행지를 추천해봅니다.

주성절리대에서 해안선을 타고 제주시 쪽으로 그냥 

주~욱 달려봅니다.

딱히 정한 목적지라고는 그냥 제주시입니다.

가다보면 제주시가 나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떠난 여행입니다.

제주도여행지는 하도 많아서 가본곳을 다 이야기 하려면 

아마 블로그 하나를 계속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사진으로 다 남기지를 못했다는 것이죠.

 

 

 

 

 

제주도의 해변을 지나가다 보면 곳곳에 차를 세우고 사진도 찍고

바람도 쐬면서 쉬어가 고 싶은 곳이 있죠.

그러면 머 차가 안 막히겠다.

도로 한쪽에 차를 대로 내려서 사진도 찍고

바닷바람도 맞으면서 좀 걸어보면

아주 시원하고 좋습니다.

 

 

 

 

검은 화산돌 배경으로 흰색의 등대가

한껏 깨끗해 보입니다.

밤이면 등대로 변하겠지만

낮에는 그저 사진 찍고 가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좋은 제주도여행지가 따로 없습니다.

그냥 지나가다 내리면 거기가 정감있고

사진을 찍고 기념할만한 좋은 곳이 됩니다.

 

 

 

 

동네 아주머니 두분이 걸어가십니다.

한분은 물질을 하러 가시는 것 같고

한분은 뭔가 사들고 집에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렸을 때는 해녀가 예쁜 누나인 줄만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해녀는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였습니다.

아니 저분이 젊었을 때는 예쁜 누나이었을지도 모르죠.

 

 

 

검은 바위 사이로 머가 있길래 저렇게 사람이 많나...

싶습니다.

궁금한 것은 또 참을 수 없죠.

막상 가보니 별거 아닙니다.

바위에 붙어 있는 바다다슬기같은 것과

지나가는 게도 잡아 넣드라구요 ㅎㅎ

제주도여행지는 지도를 한장 들고

돌아다녀야 합니다.

 

 

 

음... 정말 열심히 주어담고 있네요...

아마도 짠 물에 있었던 것이라 그대로 삶으면

짭짤한 것이 맛이 아주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