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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보기

동해안 여행

오랫만에 동해안 여행을 해 보았네요

예전에는 포항부터 시작해서 7번 국도를 타고

영덕 울진 삼척 강릉까지 자주 왔다 갔다 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럴 일이 없어졌습니다.

 

아쉽네요

동해안 여행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 마음도 즐거운 여행입니다.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공기도 좋고 물도 깨끗하구요.

 

 

 

이곳은 울산 바위죠

요즘은 미시령 터널이 뚫려서 속초넘어가기가 너무 쉽죠

대명콘도 쪽에 휴게소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아침에 해가 뜨고 있는 중이라 동해 바다에서 올라오는 햇빛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동해안 여행 중 머물렀던 숙소에서 바라본 일출 직전의 하늘입니다.

왼쪽에는 등대가 보이고 그 옆으로

방파제 도로가 보입니다.

 

지금쯤 저 밑에서 붉은 것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라서

저렇게 지평선이 달아올라 오고 있습니다.

 

 

이건 해가 뜨기 직전에 핸드폰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어본

아야진항의 포구입니다.

왠만한 쓰나미가 아니고서는 이곳은

그리 크게 파도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 인생에 방파제가 되어 줄 사람이 있다면

정말 복을 받은 것이죠.

동해안 여행에 같이 동행 할 수 있는 짝이 있다는 것도

큰 복인 것 같습니다.

 

 

 

 

순찰을 돌고 있는 초병의 모습입니다.

일출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대고 있으니

안 지나가고 기다리고 있드라구요...

그래서 찍었다고 지나가시라고 하고

지나는 동안 얼능 한장 찍었습니다.

 

추운 겨울 동생들 같아 대견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합니다.

 

 

동해안 여행 중에 멋있는 바다 중 하나인

하조대입니다.

하조대는 넓은 백사장도 있지만

이렇게 멋진 바위산도 있습니다.

그 안에 저렇게 한가롭고 운치 있는

수련장도 있네요...

 

동해안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간단하게 사진 몇장으로 하려니 좀...

 

다시 한번 자세히 더듬어 봐야겠습니다.